1.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다. 내리는 모습은 못 봤지만 하얀 풍경이 좋았다.
2. 아무것도 안 하고 책 읽고, 음악 듣고, 드라마 보고,,, 편안한 휴일이었다.
3.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. 회식 자리에서 추천 받은 영화.. 전체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지만
마지막 30분 정도에서 대사와 마지막 장면이 좋았다.
어떤 때는 안 찍어. 아름다운 순간이 오면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.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.
그래 바로 저기 그리고 여기
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.
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.
월터는 내가 이제껏 봐 온 사람 중에서 가장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파트너였습니다.
(Life 잡지 마지막 호에 월터의 사진을 선택해 준 사진작가의 대사)